NFT 발행하여 판매하기

2018년부터 2021년 암호화폐가 한창 열기를 띠던 시기 NFT가 덩달아 유행했다.

 

처음 접했을 땐 이건 또 뭔가... 이름만 들어서는 참으로 신뢰하기 어려운 느낌이 들었다. 

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쉽게 말하자면 블록체인 기술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토큰이다. 즉, 소유권과 원본성을 나타내는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재미있게도 NFT를 보유하여 소유권이 있다고 저작권이 있는 게 아니다. 저작권이 따로 등록되진 않은 NFT 작품은 누구나 해당 작품을 가져가 수익을 내도 된다... 

 

Ether Rock 55

위 돌멩이를 보라. 참으로 허접해 보이기도 하고 독특해 보이는 돌멩이다. 위 돌멩이는 Ether Rock Id:55이라는 NFT로 48억 원에 팔렸다. 어이가 없지 않은가?

아무리 예술의 세계는 이해할 수 없다고 하여도 '이건 좀...'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하지만 중요한 게 무엇인가? 돈이 된다는 것이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65267 

NFT가 뭐길래…그림 그려 1,200만 원 번 14살 중학생

국내 중학생이 NFT로 1200만 원을 벌었다니... 참 놀라운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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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필자는 어떻게 NFT를 발행했는지 알려주겠다.

 

우선 NFT로 등록할 예술품(?)을 준비하도록 하자.  NFT는 선 하나 그려서 팔아도 된다. mp3파일도 가능하고 동영상도 가능하며 심지어는 3D 모델도 가능하다. 필자는 인공지능으로 만들어낸 그림을 올려보겠다. 

 

예술품을 준비하였다면 NFT에 올리기 위해 시장을 선택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OpenSea와 바이낸스 NFT마켓이 있다. (투기판에 발 빠른) 업비트에도 있는 걸로 알고 있다. 

 

필자는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Opensea에 판매를 해보겠다. 

https://opensea.io/

OpenSea, the largest NFT marketplace

해당 링크로 들어가면 NFT 시장이 펼쳐진다. 그럼 암호화폐 지갑을 연결해야 한다. 

 

지갑이 없다면 메타마스크 지갑을 개인적으로 추천한다. 

https://metamask.io/

The crypto wallet for Defi, Web3 Dapps and NFTs | MetaMask

여기 들어가서 가입하고 하라는 대로 하면 된다. 보안상 중요한 절차이므로 암호는 되도록 복잡하게 설정하고 신중하게 진행하도록 하자. (사실 귀찮으니 설명은 생략하겠다) 

지갑을 만들었다면 Opensea에 지갑을 연결할 수 있을 거다. 

 

중요한 부분이 있다. 암호화폐 이더리움 채널로 설정하여 판매하게 되면 가스비가 발생한다. 가스비가 100원이면 좋았겠다면 가끔 수십만 원을 넘기도 한단다. 한번 재미로 NFT를 올리려는데 돈이 든다니...

하지만 걱정하지 말라. 폴리곤 메인넷으로 진행하면 가스비 없이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아래 유튜브를 참고하도록 하자. 

https://www.youtube.com/watch?v=H8TlDIxqja0 

개인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은 유튜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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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하라는 대로 하면 모든 준비가 끝났다. 

이제 등록만 하면 된다. (사실 등록하는 방법까지 모두 설명해준다)

 

마우스 커서를 프로필 사진에 올리면 Create가 뜬다. Create를 누르면 메타마스크가 팝업 되며 서명을 하라고 할 것이다. 놀라지 말고 서명을 눌러주자. 

정보를 채워준다.

중요한 부분은 블록체인 설정인데 폴리곤으로 설정하면 된다. (가스비 무료로 하기 위하여)

필자가 만든 NFT이다. 위 Sell을 눌러주면 가격과 판매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참고로 판매 중인 nft의 Floor price는 최소 가격인데 시작부터 너무 높은 가격을 부르면 그 아래로 가격 설정을 할 수 없으니 낮게 시작하길 권한다. 

 

판매 등록을 완료하면 다시 메타마스크 서명이 나오고 서명을 하면 모두 끝난다. 

시장에 올린 모습이다. 2만 원도 하지 않지만 아름다운 작품이다. (돌멩이에 비해 낫지 않은가?)

 

 

마지막으로 필자의 작품을 감상하고 싶으면 아래 링크를 타고 오면 된다. (사주면 더 고맙겠다ㅎ)

https://opensea.io/collection/ai-plus-human

AI+HUMAN - Collection | OpenSea